| 유물명 | 토기굽다리항아리(土器臺附壺) & 토기굽다리접시(高杯) |
Mounted Jar & Mounted Cup |
| 크기 | 좌 높이 18.1㎝ 입지름 17㎝ 밑지름 14.5㎝ 우 높이 44.5㎝ 입지름 17㎝ 밑지름 10.5㎝ |
소장기관 | 청주대학교 박물관 |
왼쪽은 안정된 굽다리 위에 동체를 얹은 형태의 항아리이다. 굽다리는 나팔을 엎어놓은 모양이며 네 곳에 작은 투창을 뚫었고 굽의 하단부와 중간쯤에는 양각선대를 돌렸다. 동체는 밑이 둥글고 위로 올라가면서 벌어져 배가 부른 형태로 성형한 다음 구연부에서 약간 외반되었다. 동체의 중간과 상단부에도 양각선대를 돌려 세련미를 더하였으며 한쪽 옆에 작은 쇠뿔모양 꼭지를 달았는데 너무 작아서 실용성은 전혀 없다. 태토는 정선된 점토질이다. 소성온도가 높아 경질이며 기벽의 두께가 편이다. 오른쪽은 정선된 태토로 고온 소성한 경질토기로서 색조는 흑회색을 띠고 있다. 굽다리는 상 하단으로 구분되는데 상, 하단에 모두 방형의 투창을 서로 엇갈리는 위치에 뚫었다. 굽의 하단은 두껍게 테를 둘러 안정감을 주었다. 동체부는 둥근밑으로부터 벌어져 올라가 대접과 같은 모양을 이루었으며 3개의 종대파수를 달았고 2조의 양각선대를 파수의 상부와 하부 위치에 돌렸다. 전체적으로 기형이 안정된 잔으로 대접의 용도로도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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